한동훈 부인 진은정 프로필 서울대 법대 김앤장 변호사 집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진은정 씨가 정계 진출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받으며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 작년 5월 장관이 취임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로써 한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과 진씨의 이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진은정 씨는 15일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개최된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부인 김희경씨, 김영호 통일부 장관 부인 남미경씨 등 장·차관 배우자, 금융기관장·공공기관장 배우자, 15개국 주한 외교대사 배우자 등 7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날 진 씨는 참치 캔, 목캔디, 방한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이뤄진 선물 꾸러미를 만들거나 꾸러미 제작 도중 나온 빈 상자를 옮기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진씨의 이력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진씨는 1975년생으로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며, 서울대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법학 석사를 이수하고 2006년에는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미국 변호사로 환경과 소비자보호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씨는 남녀 1남 1녀의 부모로서 딸은 미국 명문대인 메사추세츠공대(MIT)에 재학 중입니다.

 

진은정씨의 아버지는 진형구 전 검사장으로, 그는 1999년에 조폐공사 노조 파업 유도 사건으로 인해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죄로 구속된 경력이 있습니다. 진은정 변호사의 언니는 미국에서 입시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동생 진동균은 전 검사로 진동균 전 검사의 배우자는 서울 소재 명문대 의대 교수입니다.

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연말 이웃 돕기 적십자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 등 국무위원 부인들이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은정 변호사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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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정 - Kim & Chang | 김·장 법률사무소